[전남 강진] 외미골이야기 "민들레는민들레" 카페에서 바다 전망 속 휴식을 즐겨보다

강진 근교 드라이브로 가우도 가는길에 있는 "민들레는민들레 카페" 에 다녀왔다. 

주소 :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해안관광로 1083 (가우도 출렁다리 가기 전 2km 해안도로 쪽에 접해있음)

https://blog.naver.com/nike7716

민들레는 민들레 : 네이버 블로그

 

카페입구에 들어서면, 흔들의자와 트램폴린을 볼 수 있다.

 

 

평온한 분위기로,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었다.

 

2층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보니, 2층에도 자리가 비치되어 있었다.

함께 고양이 한마리가 따라와서 야옹거리길래... ㅎㅎ 귀여워서 넋놓고 쳐다보기만한거같다.

2층 전경... 그리고 같이 2층까지 따라올라온 고양이 한마리 ㅎㅎ

2층에서 내려다보니,  트램폴린이 더 눈에 잘 띄는거 같다. ㅎㅎ 바로 앞 전경은 탁 트인 바다 전경인데.. 보기만해도 힐링되더라 ^^ (근데 추운건 함정)

 

카페 1,2 층 구경을 하고 내려와서 다시 주문한 음료를 마셨다. ㅎㅎ

여자친구 친척들하고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는데...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즐기니 모처럼 쉰다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다. 

여럿이서 같이 시킨 음료 모음~

켠에는 빵과 쿠키, 아래쪽에는 건강식품(?), 그리고 문앞에 십이지신을 귀엽게 형상화 해놓은 미니 인형들도 팔았다. 여자친구 조카 꼬맹이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미니 인형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 결국 이날 여자친구 사촌 언니는 어쩔수없이 인형을 챙겨서 계산대에 결제하시더라 ㅎㅎ

 

음료와 수다를 즐기고 나가면서 보니, 주인 아저씨께서 난로에 불을 지피고 계셨다. 정말 보기만해도 전원적인 이 느낌...

 

설 명절에 모처럼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강진 드라이브도 다녀오고,

처음 가본 카페에서 푹 쉬고 온 느낌이라 정말 즐거웠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장소로 기억해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