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정] 일산 이쁜 카페 드메인 DEMAIN 솔직 후기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

고양 삼송 스타필드로 쇼핑하러 갔다가...
불과 입구를 300m 여 앞둔 상황에서 주차 만차 + 교통 체증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재빨리 이곳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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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 곳은 화정역 근처에 있는 드메인 카페!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282번길 40 1층

대중교통 : 3호선 화정역 4번 출구에서 보도 15분인데, 차 편을 이용하는게 훨씬 편하다.

고양 이케아 자차 7분거리 화정역, 원당역 자가용 3분 거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emain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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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주차 공간이 넓게 펼쳐져있고, 바로 옆에 카페와 같이 쓰는걸로 보여서 차대기는 편했다.

 

겨울이라 다소 황량해보이는 카페 외부, 여기도 여름이면 바깥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외부 테이블을 비치해두었다.

Rest up for tomorrow~!

 

 

뭔가 앙상한 나무와 건물 외벽 및 문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 카페가 정말 이뻤다.

 

입구문이 유럽풍으로 이쁘게 디자인되어있다. 들어가자마자보이는 LP판과 트리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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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내부 

밝은데, 나무 기둥으로 포인트를 잘 준것 같다. 화장실 방면으로 인테리어도 산뜻하게 되어있다. 

인테리어 다 좋고 카페 이쁜데...

다 좋은데...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했다.
접근 편의성이 좋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자리 잡기가 설 명절 휴일이라 그런지 더 어려운 느낌..

정신을  차리고 메뉴판으로 고고~

 

드메인 DEMAIN Cafe MENU

메뉴판을 쭉 보니 커피 가격은 그냥 근교 치고는 쏘쏘한 느낌이다.
요새 프랜차이즈도 기본 4.5 천원 이상이니 이정도야 뭐.. 그냥 그럭저럭 비싸진 않다고 느껴진다. 

근교 카페치고 가격대는 그냥 쏘쏘한 편으로 보인다. 커피를 선택하면 산미 A/B Type으로 고를 수 있는데, A 타입이 조금 산미가 있고, B 타입이 조금 고소한 느낌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와이파이 메모와, DEMAIN 이용규칙이 기재되어있다.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이런저런 손님을 다 겪어보인 것 같은 느낌..ㅎㅎ

 

사람이 워낙 많이오는 카페라 그런지 이용규칙도 기재되어있다. 1인 1음료... 애견동반시 야외이용... 뭐 기타 등등

 

커피 외에도 같이 곁들일 케이크, 스콘, 쿠키, 애플크럼블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었다. 휴일이라 그런지 다 나가서 Empty 항목이 많았다 ㅠ

 

라떼 한잔과 아메리카노 한잔씩 총 세 잔 주문~! 

주문할때 점원분이 커피원두 타입을 물어보길래, 메뉴판에 나와있는대로 향이 진한 (산미가 어느정도 있는) A Type으로 주문했는데, 다들 반응이 괜찮았다.

다음에는 고소한 타입인 B Type의 원두로도 커피 주문해봐야지

커피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컵에 Hello DEMAIN 이 그려져 있네 ㅎㅎ

 

커피 한잔 마시다가 쳐다본 천장... 뭔가 느낌있게 잘 꾸며놨다. 사실 보면 그렇게 많이 꾸민것 같지 않은데도 흰 벽과, 나무 기둥 색을 그대로 살린 것이 상당히 조화롭다.

 

휴일이라... 더군다나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 사람들이 쉴새없이 계속 들어오고 정신없이 움직이다보니,
점원분들이 상당히 뭔가 민감한 느낌이었고,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자리는 없다보니 손님 자리를 보는게 느껴져서 뭔가 조금  눈치보였다. 
이쁜 카페 디자인이 주는 느낌에 비해, 뭔가 마음 편히 쉬면서 커피를 즐기긴 좀 어려운 느낌이라 정말 아쉽다. ㅠ 

16시 좀 넘어가니까 그제야 사람들이 좀 빠져나가던데 나중에 사람 없을 때 다시 가봐야지

 

내돈내산 솔직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