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탑건 매버릭을 보러 홍대에 갔다 ㅎㅎ
영화 잘 보고, EXiT 쇼핑몰 근처를 배회하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EXiT 쇼핑몰 3층에 있는 할랄가이즈에 가봤다
할랄가이즈는 원래 뉴욕 길거리에서 파는 푸드트럭 노점상 느낌의 음식이 찐인데,
이태원에서 가게 생긴 이후에 두번 정도 가보고 홍대에 있는건 처음 봤다. 아마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았다.
모처럼 추억의 음식을 먹어볼까 싶어서, 바로 3층으로 고고고~~!!
가게도 생긴지 얼마 안되서 생각보다 깨끗했고, 메뉴는 플래터, 샌드위치가 주력인데
- 플래터는 은박 그릇에 갖가지 재료들을 비벼 먹는거고 (안에 들어가는 고기 종류에 따라 메뉴가 다름, 치킨, 자이로, 콤보 등등)
- 샌드위치는 그 재료들을 또띠아같은 거에 돌돌 말아서 먹는 거라고 보면 된다.
고민 없이 플래터 콤보 스몰 2개(10,900원x2 , 음료추가 +2,500원) 로 고고
음료를 주문하면 컵을 주는데, 바로 옆 음료대에서 리필이 가능하다.
주문한 플래터 스몰 사이즈 2개와 음료 컵 사진 (급히 찍다보니 컵 사진이 일부 짤렸다 ㅠ)
겉보기엔 느끼해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매콤하다. 또 안에 있는 재료가 잘 섞여서 궁합이 잘 맞는다.
성인 혼자 먹기엔 스몰사이즈가 양이 많진 않다. 스몰사이즈로도 간단하게 한끼 때우기엔 괜찮았으나
정말 배고픈 상태였다면 레귤러 이상은 시켜야 배가 부를것 같다 ㅎㅎ
아울러 못보던 메뉴였는데, 2인 Set, 3인 Set가 생긴 것 같은데 나라면 그냥 단일 메뉴 +음료를 시켜먹을 것 같다.
할랄가이즈 스타일이 간단하게 한 끼 먹는 컨셉인데, 이것저것 차려놓고 세트로 먹는 느낌은 안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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