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생입니다.
주말에 부모님, 그리고 여자친구와 함께 근교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수석한강공원과 인접해 있고, 공영주차장이 있으므로 주차 시키기도 좋았습니다.
근처에 음식점들이 같이 있으므로 주차 시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
카페 건물 및 마당 전경 :: 상당히 탁 트인 느낌이라 좋았고, 정원에 있는 야외 테라스(특히 한강쪽 테라스)는 다음에 사람없을 때 꼭 한번 앉아보고 싶었습니다.
[카페 내부 :: 1층]
밝은 뷰... 그리고 카운터가 눈에 띕니다.
빵들이 정말 맛있게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원래 이 집은 달고나 커피, 달고나 스콘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다보니, 직원분이 달고나를 직접 만드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커피 느낌]
저는 원래 단 커피를 별로 안좋아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6,000원) 로 시키고,
나머지 분들은 다 달고나 밀크티, 달고나 라떼 (7,000원) 로 주문하였습니다.
커피 가격이 생각보다 좀 쎕니다. 카페 위치, 분위기 고려 시 이해는 갑니다..
위 4잔 중 2잔이 눈에 띄네요, 노란 유황같은 데코가 올라간 따뜻한 커피가 달고나 밀크티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휘휘 저으니까 다 녹아서 달달한 맛을 냅니다... 음료에 녹아들어가니 생각보다 그렇게 달진 않았습니다)
원래 비도 그치고 나서 바깥에서 마시고 싶었지만, 자리가 다 차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2층 인테리어 느낌]
1층 카운터 쪽은 뭔가 어둑어둑한 느낌인데, 2층으로 올라오니 채광도 좋고 분위기도 사네요.
[후기]
:: 분위기가 진짜 좋은 카페. 주차도 불편하지 않아서 한번쯤 한강산책 후 들어가서 커피를 즐기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주변에 한정식집들이 위치해있어서, 밥먹고 후식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참고로, 서울 강남에도 카페 차가 있는데, 역시 한강의 분위기는 못따라올것 같네요. 음료 가격대가 좀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잠시 시간 보내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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