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밤일마을] 식사 후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 "명장시대 광명점"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유생입니다.

지난번 밤일마을 관련 명태집 포스팅하면서, 식후에 다녀온 카페를 포스팅한다는걸 깜빡했네요 ㅎㅎ

대한민국 제과명장 박준서 명장님이 운영하는 명장시대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과 명장이라는 전문적인 느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카페가 주말에 드라이브로 시간 보내고 오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1. 위치 및 주차

 밤일마을 앞에 위치해있고, 기본적으로 음식점에서 2~3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네비를 찍으면 2분 이내... 

저희가 갔을 때는 명태조림을 먹고 난 직후였는데 (정오 정도?),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주차 공간도 널널했고, 주차요원아저씨가 친절하게 가이드해주셔서 정말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2. 메뉴 

기본 커피 음료의 경우, 5천대 중후반이고 차나 주스 종류는 6~7천원 중반 수준이네요. 
아마 카페에서 기본적으로 파는 메뉴만 놓고보면,
- 아메리카노는 (HOT) 5.4천원 / (ICE) 5.7천원
- 카페 라떼는 (HOT) 6.2천원 / (ICE) 6.7천원 이네요 

프랜차이즈와 비교하면 가격이 조금은 더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외곽에 넓은 주차공간 + 베이커리 카페인 점, 요즘 비슷한 조건의 카페 커피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비싸진 않다고 느꼈습니다. 

 

 

빵은 메뉴가 다양해서... 그냥 여러개 찍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빵 가격은 그냥 다른 베이커리 카페 가격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신기한건, 쿠키와 애견 간식도 판다는 점이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판매하는 것 같네요. 

 

3. 내/외부 인테리어 

아아 2잔과, 크로와상 한개 그리고 집에 포장해갈 올리브 치아바타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2층에 올라가보니 분위기가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근데 여기가 좋았던건, 전체적으로 조경을 잘해놨고 본관 외에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야외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넓은 공간에 놀랐습니다.

팬더네요. 혹시 요새 유명하다는 그 푸바오?

 

정원을 둘러보다가 본관 외에 휴게 공간이 궁금해서 한번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뭔가 이국적인 도색이네요 ㅎㅎ 남미 농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인데, 들어가보니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놔서 여기에도 사람들이 많이 커피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광명 근교에 이런곳이 있구나라는 점에 놀랐고,
명장시대라는 베이커리가 체인점이라는 사실에 더 놀랐습니다. (사실 전 여기 광명점이 본점인줄알았거든요)
나중에 백운호수 가보니까 똑같은 명장시대가 있길래... 그제야 체인점인 줄 알았습니다.

여튼 이렇게 포스팅하면서 회상해보니, 좋은 기억 밖에 없네요.

담에도 또 가보려고 합니다 ^ㅆ^ 

아 참고로 내돈내산하면서 생각난건데, 여기는 경기지역화폐(광명페이) 가맹점이 아니어서 광명페이를 쓸수 없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튼 내돈내산 카페 방문 후기를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생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