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모처럼 대부도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경험 상 점심 넘어가게되면 시화 방조제 길이 엄청 막히기 떄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서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집에서 식사를 하고 맞은편에 있는 Cafe 타워 360 에 가보았다. ㅎ
언덕 높이 위치하고 있고,
사실 대부도 초입에 원형 타워 건물이 정말 뜬금없이 있다보니, 멀리서부터 건물이 눈에 잘 띈다.
고로 찾아가는 길은 쉬운 편이고, 주차장에 주차 봐주시는 할아버지도 계셔서, 주차는 어렵지 않은 편암
주차 후에, 건물 내부에 입장하니 깨끗해서 기분이 좋았고
인테리어가 요새 대부분의 카페에서 느껴지는 힙한 느낌은 아니지만,
고급 호텔 같은 느낌으로 되게 고급지게 잘 되어있었다. ㅎ
1. 카페 내부
커피와 빵 가격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좀 센 편이나,
인테리어하고 위치를 고려하면 충분히 이정도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을 것 같았다.
[참고] 포도밭할머니 칼국수집에서 식사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여기 카페에서 10% 음료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메리카노 3잔 (7,500원 x 3잔 = 22,500원) 구매 후 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보았다.
타워 전망대는 음료를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올라갈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전망대 구경만 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1인 1음료 정책을 적용중인듯 하다.
2. 전망대 자리 후기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보니, 테이블 바닥 전체적으로 유리창을 따라 천천히 움직였다ㅎㅎ
어느 한쪽 창가에 자리 잡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중간중간 창을 바라보면,
제부도~대부도~안산~송도로 이어지는 360도 뷰를 1시간 동안 쭉 감상할 수 있다.
3. 그 외 주변 즐길거리 (식물원, 커피박물관)
여기 카페 바로 앞에 식물원하고 커피 박물관도 있었다.
카페 전망대 뷰 뿐만 아니라, 나와서도 식물 감상하며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커피 박물관 가서 산책도 하며 시간보내기 좋았다.
첨에 카페 들어가서 메뉴판을 봤을 때 커피 가격이 좀 비싸다고 느꼈으나,
360도 전망대도 그렇고, 식물원, 박물관 같이 커피와 같이 즐길거리가 많다보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들지 않았다.
이번엔 사실 칼국수 먹고 호기심에 들어가봤지만, 담에는 여기만 따로 와봐도 좋을 듯하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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