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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생입니다.
구내식당 저녁 마감시간이라 회사 건너편에 있는 그랑서울 지하에 갔습니다.
쿠차라는 컨셉이 미국에서 먹었던 치폴레를 정말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한때 미국 내 멕시칸 그릴 푸드가 유행하면서 꼭 치폴레가 아니더라도, 유사한 프랜차이즈가 정말 많았습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기본적으로 부리또, 부리또볼(Bowl), 타코, 샐러드 중에서 4가지 중에서 뭘 고를지 아르바이트생이 물어봅니다.
이어서, 밥 or 콩 / 고기, 두부 / 살사 / 기타(과카몰, 치즈, 사워크림, 치즈) 등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주로 부리또 볼을 즐겨먹는데, 오늘은 부리또에 과카몰(+3,000)을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종류마다 다르긴 한데, 대략 1~1.5 만 수준입니다.
혹시 어떤걸 넣어야할지 잘 모르겠을때 추천해달라고하면, 아르바이트생이 알아서 넣어줍니다...
맛은 사실 부리또하고 부리또볼하고 들어가는 내용물은 똑같고, 겉만 다르기에 맛있다 없다 말씀드리긴 그래요 ㅎㅎㅎ 그냥 딱 치폴레 스타일, 취향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미국 여행 다녀오신분들중에, 치폴레 생각이 나서 쿠차라를 찾으시는 분이나
뭔가 건강한 스타일로 한끼를 먹어보고 싶다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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