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차가 14년이 넘은 세단이다보니, 너무 노후되어 바꿔드리고 싶어서,
이번에 출고한 신형 그랜저 관련 포스팅을 해볼까한다.
이미 예전부터 그랜저 신차 vs 팰리세이드 중고 중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시승체험기]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GN7 시승기 (현대자동차 드라이빙라운지 미아 '23. 1. 29) (tistory.com)
[시승체험기]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GN7 시승기 (현대자동차 드라이빙라운지 미아 '23. 1. 29)
부모님 그랜저 GN7 차량을 계약해두고 차량 대기기간이 길어져 중고 펠리세이드와 고심하던 찰나에 그랜저 주행 시승을 위해, 동생이 아버지 시승을 인터넷으로 신청해두었고, 시승 당일 현대자
eastdorm.tistory.com
지난번 올렸던 포스팅 (신형 그랜저 GN7 시승기 @미아 드라이빙센터) 시승 이후에 아버지 맘이 굳어지셔서 결국 그랜저로 결정!
- 계약금 10만원 걸어두는 시점에 딜러 분과 미리 혜택 등을 협의하였다.
- 계약금 ~ 출고 안내까지 약 3개월 정도 걸렸다. (GN7 그랜저 2.5 익스클루시브 기준)
차량 계약 시점에는 그랜저 차량 대기예약대수 9만대 돌파, 반도체 난으로 대기 길어진다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금리 상승으로 인해 차량 할부가 부담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하긴 기존에 2프로 대 할부금리가 지금은 7~8프로대까지 올랐으니 큰 부담이긴하다) 그런지 생각보다 대기물량 빠지는 속도가 빠르다.
- 첨에는 2월말 나온다... 그 뒤에는 4월 말 나올것 같다 하다가 갑자기 3월 중 출고 될거같다더니, 갑자기 이번주에 차량을 찾으러 오라고 하여 부랴부랴 움직이게 되었다.
견적서 확인, 차량번호 선택, 보험가입, 바디케어서비스 가입
최종적으로 견적을 받아 확인하는 절차도 끝마쳤다.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2.5 (4280만원) + 플래티넘 (130만원) 추가
- 현대카드 Save Auto 적용 (50만원 할인 적용)
※ 차량은 출고지점까지 직접 가지러 간 관계로, 일부 비용은 딜러분께 돌려받았다.
차량 번호판 결정
임판을 계속 붙이고 다닐 순 없으니, 차량번호도 골랐다.
현대차 바디케어서비스 가입
이후 빠르게 자동차 보험가입도 마치면,
바로 바디케어 서비스를 가입할지 말지 고르라고하는데, 바디케어 서비스는 신차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증보험 같은 느낌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출고일(가입)로부터 1년 혹은 2만 km 주행 두 조건 중 빨리 도달하는 때까지, 차량 외부 손상에 대한 보험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인건데, 차량 결제하면서 받게되는 블루포인트를 이용하여 가입하게 된다. (캐스퍼 같은 경형/ 소형 / 중형/ 대형, 그리고 자가부담금 여부에 따라 스탠다드/ 스탠다드플러스로 구분된다. )
처음 가입하는거라, 우리 가족은 스탠다드 플러스로 가입 (현대자동차 블루포인트 23만점 사용)
바디케어 서비스-보장 내역 | 현대자동차 - 현대닷컴 |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회사 hyundai.com
바디케어 서비스-보장 내역 | 현대자동차 - 현대닷컴 |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회사 hyundai.com
현대자동차 바디케어 서비스 안내 페이지 입니다. 신차 출고일로부터 최대 2년동안 차량의 외장 손상에 대해 판금, 도색, 교체 등을 보장해드리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입니다.
www.hyundai.com
딜러분께 미리 받은 출고 서비스 작업 진행중인 사진
처음에 유튭으로 디자인 봤을 때만해도 적응안되는 디자인이었는데, 이렇게 출고 사진을 보니 정말 이쁘다. ㅎㅎ (뇌이징 된 느낌이라고해야하나 ㅎㅎ)
업체로부터 작업이 다 끝났다는 연락을 받은 시점이 주말이다보니, 바람도 쐬러 갈 겸 탁송보다는 직접 가지러 가기로 했다.
기존 차를 타고 신차 썬팅 작업한 업체로 이동하여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인도 받았다.
차량 외관 점검하고, 딜러분께 대략적인 기능에 대해 안내받았다.
썬팅은 V-Kool 선팅이 되어있었고, 나중에 보증서도 같이 받았다.
이제 차를 끌고 집으로 고고고~
오랜만에 새차를 끌어보는거라 아버지도 긴장하신거같은데, 그래도 차 안전사양이 좋다보니 금방 운전에 적응하셨다.
확실히 차선유지나 차선보조 기능이 있어서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거같다.
예전에 몰던 차는 끼어들기 경고 기능이 없어서, 사이드미러를 보더라도 사각지대 구간에 걸릴까봐 긴장했는데,
지금은 깜빡이만 켜면 사이드미러 경고 뿐만 아니라,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화면으로도 차량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뭔가 편안한 느낌이다.
여튼 차량선택~ 출고까지 고민도 많았던 만큼, 아버지께서 안전하게 잘 운행하셨으면 좋겠다~!
사실 현대차는 딜러에 상관없이 동일한 조건으로 출고가 진행되나,
헤X딜러 같은 신차 구매 관련 앱이나, 뽐X, 지인을 통해 잘 찾아보면 그래도 딜러 마진을 조금 깎는 선에서 일정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것 같긴 하다.
우리 차 출고 시에는, 위 사진과 같이 작업 사진으로 대략적으로 서비스 내용 확인은 가능하겠으나,
혹시몰라 궁금하면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답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이상 신형 그랜저 출고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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