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를 볼 때 본사에서는 자리에 기본적으로 서브 모니터 하나씩 있는데,
보통 나같은 경우 밖에 나와서 업무를 보다보니 작은 노트북화면에 엑셀 같은 것들을 여러개 띄워놓기가 너무 불편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5.gif)
그래서 노트북 포터블모니터 임대를 신청해서 받아 현재 사용하고 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포터블모니터에 대해 다뤄보겠다.
1. 스펙
- 화면 크기 16인치 40.6cm (제품크기 360 x 246mm / 두께 8.3mm / 무게 : 670g (커버포함시 990g))
- WQXGA 해상도 (2560 x 1600)
- IPS LCD 패널 (안티글레어 anti-glare)
- 색재현율 : DCI-P3 99%
- 밝기 : 최대 350nit
- 포트 Usb Type C x 2 -화면입력 only
- 판매가: 대략 38만원 선 (인터넷 검색 시 '22년 10월 28일 기준)
2. 개봉 후 구성품
박스를 개봉하니 젤 먼저, 모니터 본체와 케이블(Usb C type to C type) 그리고 설명서가 눈에 보였다.
그리고 뒷면에 모니터 받침대로 사용가능한 플립 케이스가 동봉되어있다.
구성 자체는 심플했다.
작은화면 보는게 답답했던지라 바로 USB C to C 케이블을 노트북과 연결하고,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들어간다.
3. 사용기
실제로 사용한 느낌을 정리해보자면... 그냥 엑셀 같은 것들을 옆에다가 띄워두고 작업하기 정말 편했다.
다만, 디스플레이 배치에 따라, 마우스 이동 시 불편할 수 있는데, 이건 설정들어가서, 아래 화면처럼 1,2번 모니터 위치를 살짝 바꿔가면서 마우스를 움직여서 모니터 배치에 맞게 이동할 수 있는지 체크하면 된다.
1. 아울러, usb c type으로 케이블 연결만하면 바로 띄울 수 있기에, 노트북을 이동하면서 사용이 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가능할 것 같다. 다만 본 기기에 배터리가 달려있는 것이 아니고, USB type-C Cable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다. 또 이 전원은 7.5W 수준이기 때문에, (7.5W = 5V * 1.5A 이상) 노트북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포터블모니터든, 노트북이든 전원 공급을 쭉 지속하면서 오래쓸수 있을 것같다
실제로 휴대성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결국 카페같은 곳에 가서도 노트북 전원을 연결하고 써야하고, 다 싸들고 가서 자리에 세팅을해야하기 때문에 번거로워서 밖에서 사용하는 빈도는 낮지 않을까싶다. 뭐 태블릿으로도 서브모니터로 쓴다면 가능한것 아니겠냐고 되물을 수도 있겠지만, 본 제품에는 배터리가 없으므로 패스.
2. 아울러, 터치기능이 없는 건 좀 아쉽.
3. 플리오케이스가 생각보다 잘 떨어져서, 자성이 좀 더 센 자석으로 착착 잘 달라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4. 삼성휴대폰, 태블릿 연결 불가, Dex 미지원이 아쉽다. 물론 핸드폰 단일 연결 시 전원 출력이 노트북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도 있겠지만, 한두푼도 아니고 40만원짜리 포터블모니터에 연결이 안된다니 좀... 아쉽 ㅠ
5. 그리고 사실 사실 노트북을 주로 한 자리에 거치해두고 쓰는 사람입장에서는 이 포스팅을 보진 않겠지만, 만약 그런 사람들이 이 포스팅을 보게된다면 가성비로 24인치 서브모니터쓰는게 더 나을수 있을 것 같다.
이 제품을 보고 느낀건... 5년 전 LG에서 휴대성을 강조한 태블릿노트북 (탭북) 을 출시했을 때, 그때 감성과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이다.
참고기사: 태블릿과 노트북, 둘다 원해? 신학기 추천 'LG 탭북 듀오' | 케이벤치 리뷰 (kbench.com)
태블릿과 노트북, 둘다 원해? 신학기 추천 'LG 탭북 듀오' | 케이벤치 리뷰
태블릿의 장점은 키보드 없이 터치 만으로 쉽고 편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키보드가 없어서 무게도 가볍고 두께도 얇아서 생산성을 요구하는 작업 환경만 아니라면 최적의 디바이스로 인
kbench.com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아무튼 난 사무실에서 필요해서 쓰는거니.. 유용하게 오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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