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생입니다.자택 근무 중 입이 자꾸 심심해서 냉장고를 왔다갔다하다가, 문득 회사 동기가 준 킨더 조이 초콜릿이 생각났습니다.둥글둥글한 재질이라 눌리지도 않았네요, 다행입니다. 배도고프고해서 얼른 개봉해보았습니다. 집 냉장고 속에서 굴러다니는 킨더초콜릿 외에 킨더 조이는 처음 접해보네요. 일단 각설하고, 까 보겠습니다.무슨 공룡알같이 생겼습니다. 튀어나온 부분이 갈라져 있어서 그 부분으로 뜯어보려고 했지만 잘 안 뜯어지더라고요, 결국 책상 위에 굴러다니는 자로 배(?)를 갈랐습니다.. 배를 갈라보니 먹는 부분과 장난감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 그리고 무슨 밀대? 같은 것이 들어있습니다. 밀대는 어디에 쓰는 건가 싶었지만 이내 용도를 금방 눈치챘습니다. 아 넵... 밀대로 박박 긁어먹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