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말 겨울, 삼천포 쪽 출장 일정이 잡혀서 순천역에 내려 차를 빌려탔다. 차로 쭉 삼천포 방향으로 가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고, 배가 너무 고팠다. 당시 위치가 광양을 지나고 있어서, 예전에 직장동료가 추천해준 맛집을 가봤는데, 보통은 남들이 추천한거 그냥 그러려니하고 마는데 막상 내가 가보니까 생각보다 좋아서 여기에 기억을 남긴다. (참고로, 광양불고기는 유생이 이번 포스팅으로 처음 가본 식당이다보니,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 위치해있고, 생각보다 규모가 큰 음식점이었다. 처음에 무슨 식당? ㅇㅇ식당? 이라고하길래, 일반명사로 생각했었다. 알고보니 가게 이름 자체가 "시내식당" 이어서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깨끗하고 넓은 시설과 차로 가기 용이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