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찌는듯한 무더위로 많이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ㅠ
35~36도가 웬 말이냐..진짜
이렇게 더운 날, 회사에서 복날 더위 잘 이겨내라고.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워커힐 삼계탕 후기를 포스팅해볼까 한다.
처음에 비싼줄 몰랐는데 11번가 가격을 보니 뜨악.. 워커힐 호텔 이름이 붙어서그런지 상당히 사악했다.
먹을 땐 몰랐는데, 나중에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11번가에서 제품을 검색해보니, 1.2kg 2팩에 약 5만 8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오.. 사장님 감사합니다..
어쨌든 배고프니까 바로 개봉~!!
개봉 전에 사진 찍는걸 깜빡해서 위에 포장 뜯고 대충 찍어봤는데, 사실 뜯기 전이나 뜯은 후나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1.2kg 이고, 포장만 봐서는 다른 삼계탕 냉동 제품들과 다를바 없어보였다.
꽝꽝 얼려져 있으나, 내용물은 잘 보인다.
구성물은 전복 1마리, 인삼 두 뿌리 정도?, 기타 닭고기 안에 찹쌀, 밤, 잡곡 등이 골고루 들어가 있다.
시식 후 느낌
- 확실히 재료가 신선했다. 받고나서 바로 얼려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전복과 닭고기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았다.
그 전에 인터넷 홈쇼핑에서 산 다른 삼계탕 제품을 먹었을 때는, 너무 오래 삶아서 그런지 통조림 같은 느낌이었다.
(먹다보면 뼈도 다 으스러지는 느낌... 뭔지 아시죠?)
-> 이 워커힐 삼계탕은 갓 잡은 닭을 그대로 끓인 느낌이었다.
- 다만, 조리 전에 꽝꽝 얼려져있고, 닭 속에도 찹쌀 밤 같은 것들이 있다보니
제품 포장물을 물에 미리 넣어서 해동시키더라도 30분 정도는 푹 끍여줘야 안에 내용물이 잘 익는것 같다.
- 생각보다 비싼 음식이라 그런가...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고급 호텔 브랜드 네이밍을 달고 제품을 출시한 이상, 수요층이 명확할 것이라 보인다. 언제 또 이런걸 먹어보겠어.. ㅎㅎ
- 여튼 결론은 잘 먹었습니다!! 이상 맛있게 워커힐 삼계탕 먹은 후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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