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로 인해, 여러 예식장을 둘러보다가 마지막에 둘러본 선릉 아펠가모!
선릉 아펠가모에 가보기 전, 삼성역 쪽 다른 웨딩홀 몇군데를 일정이 몇 안남았다기에 당일 계약금을 넣고 나온 적이 있었다. 근데 그 웨딩홀에 회사 동기가 결혼하는 것을 막상 직접 보니, 생각보다 좁거나, or 너무 혼잡해서 여기는 아니구나 싶어서 마지막으로 선릉 아펠가모로 가봤다.
1. 위치 및 출입구
- 선릉역에서 도보로 3분정도 거리에 있고, 눈에 잘띄는 곳에 있음
- 전체적으로 혼잡하지 않고 에스컬레이터 및 엘레베이터로 연결되어있어 편리한 편
- 주차 수용대수도 350대로 넉넉한 편임
2. 웨딩홀 분위기
2-1. 혼주 대기실
2-2. 신부대기실
- 나는 남자이다보니, 사실 웨딩홀마다 그게 그거인것 같은데 보는 사람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일단 찍은 사진만 올려봄..
2-3. 폐백실
- 생각보다 크게 구성되어있었고, 사진 찍기엔 괜찮을 것 같았다. 나랑 여자친구는 폐백 쪽은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아서 일단 패스
2-3.
- 가운데 부분 사진을 놓을수있는 공간이 지정되어있으며, 하객분들 인사드릴만한 공간은 충분한 편이었다.
- 채플 형식으로, 위에 천장이 아치 형식에 무늬가 있어 답답하다는 느낌은 크게 없었다. (대략 천장까지 3m 정도? 되는것 같아 보인다.)
- 단상도 깔끔하게되어있고, 웨딩로드 꽃장식도 무난무난함
- 신랑, 신부 입장 시 무빙 라이트 지원
3. 결혼식장 밥
- 결혼식장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었다. 뭣모르고 처음에 간 예식장에서 보증인원 300명/350명에 놀라는바람에;; 사실 근처 둘러보더라도 최소 보증인원 기준이 다르니 꼭 발품을 팔아서 확인해봐야하는 부분이다.
- 대체로 근처 식장을 알아보니, 식대도 요새는 인당 6~8 만원 대여서 1~2만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어차피 식수 보증인원이 곱해지는 비용이니, 최소 보증인원에 신경써야할것같다. (코로나 이후에, 요즘 왠만한 곳들은 300~350명이 최소보증인원이라 기준이 조금 빡센데, 여기는 생각보다 일자별로 기준도 꽤 합리적으로 안내하고 있어서 200명대 중반도 확인이 가능했다.)
- 식대는 거의 모든 예식장이 비슷비슷하나, 손님들을 모시는 것이기에, 인터넷을 검색하여 평을 확인해보았다.
아펠가모는 평이 양호한 편이었고, 실제로 지인들 결혼식이 열린 곳이어서, 경험상 음식도 깔끔하니 괜찮았다.
4. 계약 후기
- 이미 여러명이 와서 상담중이었는데, 상담하시는 분께서 매우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아펠가모가 여러곳에 있는 체인이다보니, 해당 식 일정이 없더라도 근처 지점까지 확인이 가능한 듯 했다.
- 금액도 근처 해당 일정을 비교했을때, 합리적이어서, 결국 여기로 정하고 스드메를 알아보기로했다.
흠.. 웨딩홀을 알아보면서 초기에 예산대를 넓게 잡고가서 본의아니게 계약금을 많이 집어넣었긴 한데, 여기저기 잘 알아보고 보통 계약 후 5~6개월 기간 내라면 대부분 환불도 가능하니까 꼼꼼하게 잘 따져서 결혼준비하는게 중요할것 같다. 이제 웨딩홀은 마무리지었으니!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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