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In S. Korea

[코로나-19 항체 연구 개발]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 활용 (SARS, MERS 중화항체)

종로 유생 2020. 3.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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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생입니다.

오늘 기분좋은 소식이있어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은 기존에 알려진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결과를 예측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코로나19에 대항하는 항체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를 찾아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 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은 기존에 알려진 사스와 메르스 중화항체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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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조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찾은걸까요? 

아래 바이러스 구조도를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것 같습니다. 

 

SARS-CoV-2 구조 출처 : https://www.prosci-inc.com/covid-19/ 

 

위 사진은 COVID-19 인 SARS-CoV-2의 구조를 도식화한 것이며, 그림에는 자줏빛 막대기 같은 모양의  Spike Protein 이 화살표로 표시되어있습니다.

Spike Protein (스파이크 단백질)

스파이크 단백질 :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입할때 쓰이는 단백질, 세포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것중의 하나로 세포 수용체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에서 연구를 진행중이었는데요, 앞선 연구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제이스 멕렐란 연구실) 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소위 '스파이크 단백질'을 통해 세포를 침입하며, 이 단백질은 코로나바이러스마다 각기 다른 모양을 취한다고 합니다. 

 

앞선 연구 중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University of Texas)의 분자생물학 부교수 제이슨 맥렐란(Jason McLellan)은 SARS-Cov-2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의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바이러스를 표적하는 열쇠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science.sciencemag.org/content/early/2020/02/19/science.abb2507 

따라서, 맥렐란 연구팀은 스파이크 단백질 지도를 연구하였고 이 결과가 백신의 기초로서 많은 연구자들이 앞다투어 연구하는 주제가 되었답니다. 

코로나-19의 스파이크단백질을 Targeting! -> 스파이크단백질에 대한 항체 (중화항체)

->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사스,메르스)의 중화항체를 코로나-19에 사용 가능할수 있지 않을까?

보통 외부에서 항원(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우리몸은 면역화 반응을 일으키고 그 결과로 항체를 형성합니다. 

이 가운데 병원체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항체를 중화항체라고 해요.

한국화학연구원 CEVI 연구단은 코로나-19 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로 알려진 SARS, MERS 중화항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결합할 수 있는지를 예측하고 확인한 거예요. 

SARS, MERS 중화항체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코로나-19 치료용 항체와 백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EVI 융합연구단에는 한국화학연구원을 중심으로 8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종 바이러스 진단과 백신 개발, 치료제와 확산 방지 기술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CEVI 융합연구단 정보]  https://www.nst.re.kr/nst/popup/popup_work_CEVI.jsp

융합연구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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