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말.. 여자친구와 웨딩 사진을 셀렉하고, 나 유생이가 저녁에 꼭 너와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고 미리 이야기해두었다. 어디냐고 물어보길래, 알려주게되면 네이버에 검색할거고... 네이버에는 프로포즈 레스토랑으로 인터넷에 뜨길래;; 너무 티가나서 안알려주다가... 그렇다고 안알려주자니 답답해할거 같아서 장소를 결국 알려줬는데, 나중에보니 자기 친구들하고 다 공유해보고 자랑하고 있었다는...ㅋㅋ 사실 이 곳은 회사 동료가 우연히 가보고 정말 괜찮다고 추천해준 곳이었다. 음식도 맛있지만, 한강뷰 ... 기다릴때부터 정말 분위기가 근사하다고 했다. 그래서 이왕 가볼 거, 추가 예약해서 프로포즈 예약으로 한번 가보고 싶었고, 사실 이런 곳에 첨 가보는거라 나도 기대를 정말 많이했다. 참고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