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1 모처럼 란이가 맛난 걸 사준다고해서, 대학로로 갔다. 항상 평화로운 명륜2가 정류장(대학로 혜화)앞 사거리, 나의 유년시절, 그리고 대학시절을 함께한 동네 ^^ 장마기간이었는데, 비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고 그치는 스콜 형태의 비가 내렸다. 위에 찍은 대학로 사진을 보더라도 한성대 쪽 방향엔 어둑어둑하니 비구름이 몰려있었고 머지않아 비가 엄청 내렸다. 오이지 위치! 대학로 소나무길에서 정돈 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데, 찾기 쉬운편이다. 오이지 입구에서 찍은 사진, 전통 가옥을 개조하여 음식점으로 리모델링하였다. 근데 왜 가게이름이 오이지지?... 익숙한 반찬인 오이지를 모티브로 따온 듯하다. 가게 앞에 있는 메뉴판과 란이가 추천해줘서 먹은 차돌들기름국수 (8,900원)! 차돌 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