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밥 해먹기 귀찮은 아침...
시간은 흘러흘러 점심을 향해가고...
와이프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밤일마을 쪽 거북명태골에 가보았다.
이 쪽 동네는 교외 맛난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서,
주말 마다 어느 음식점엘 가더라도 차들이 참 많이 몰리고 주차지옥 + 웨이팅이 펼쳐지는 곳인데,
완전 점심 시간이 아니라, 10시 반? 조금 넘어서 오픈 시간에 맞춰가니까 금방 도착했고 차들도 많이 없어서 다행히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
생선명가 거북명태 본점
주소 : 광명시 범안로 856
범안 사거리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 : 10:30~ 22:00 / 21:00 Last Order Time(일요일은 20:30)
단체석 있음 , 주차 공간 많음 (주차 요원이 가이드해줌)
건물 외부는 거북선 모양이라, 외부에서 눈에 쉽게 보여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주차공간은 꽤 넓은 편이고,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오픈 직후라 (그래도 건물 앞엔 이미 꽉 차있었다)
주차 요원 아저씨는 없었는데,
먹고 나갈 떄 쯤엔 차들도 많이 들어와서 주차요원 아저씨가 가이드를 해주고 계셨다.
건물 내부도 2층으로 되어있고, 아래가 확 트여서 잘 보였다. 개방감이 뿜뿜!
자리를 쓱 둘러보니 대부분 부부 동반으로 와서, 명태조림을 먹고 있었다.
배가 고팠던 우리는... 얼른 맛난 점심을 먹기 위해 지체없이 명태조림 세트 주문!
명태조림 2인분 (13,000원 x 2인) 으로 주문!
수저통 위에 나온 맛나게 먹는 방법대로, 우선 먹어보니 정말 맛났다.
돌김 한 장 위에 밥 한숱갈 얹고 명태살 올려서 콩나물과 같이 한입~!!
전반적으로 양념이 그렇게 맵지도 않았고, 밥 한공기도 뚝딱 클리어가 가능!!!!
경기사랑화폐(광명 페이)가 미가맹점이라, 광명페이를 쓸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긴한데
그래도 맛하고 가격도 괜찮으니 한끼 먹으러 다시 갈 것 같다.
다른 손님들을 보니까, 명태조림 말고도 다른 갑오징어 숙회 이런것도 맛나게 드시고 계시던데,
담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
이상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