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잎이 패션 위크 기간, 메트로시티 패션쇼를 보러가고 싶다하여..
DDP 가서 메트로시티 패션쇼 참관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사실 패션의 패 자도 잘 모르는 공대생 출신 직장인 입장에서 본다면,
살면서 겪어 보지 못할 것 같은 분야를 경험하는거니까,
와잎 이야기 듣고 호기심에 매우 가보고 싶었다. ㅎㅎㅎ
https://www.metrocityworld.com/
✔ 𝑴𝑬𝑻𝑹𝑶𝑪𝑰𝑻𝒀 𝑻𝒉𝒆 𝒔𝒉𝒐𝒘 𝒔𝒕𝒂𝒓𝒕𝒔 𝒂𝒕 𝑴𝒂𝒓𝒄𝒉 17𝒕𝒉,
𝑻𝒉𝒆 𝑭𝑰𝑽𝑬 𝑬𝒍𝒆𝒎𝒆𝒏𝒕𝒔 Water, Air, Fire, Earth and Us 세상의 모든 것들을 이루는 5가지 ELEMENTS. 물, 공기, 불, 토양 그리고 ‘우리’는 본연 그대로를 스스로 유지하고, 생장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자연의 미, 우주의 생명을 기원으로 하는 '우리'의 다양성과 사랑, 그리고 에너지와 더해져 비로소 ‘무한의 세상’이 완성되었다. 𝟐𝟎𝟐𝟑 𝐅/𝐖 𝐒𝐞𝐨𝐮𝐥 𝐅𝐚𝐬𝐡𝐢𝐨𝐧 𝐖𝐞𝐞𝐤 𝑻𝒉𝒆 𝑭𝑰𝑽𝑬 𝑬𝒍𝒆𝒎𝒆𝒏𝒕𝒔 Water, Air, Fire, Earth and Us Everything in this universe is made up of Five Elements that are Water, Air, Fire, Earth and ‘Us’. They keep their original nature as they are and have the power to grow up themselves. The beauty of nature, the diversity and love of 'Us' and the beginning of life in the universe. They eventually are combined with the energy to complete the Infinite World.
출처 : 메트로시티 홈페이지
2023 FW 컨셉은 대략 5원소로 해석이 된다.
주구절절 써놓기는 했는데, 뭐 결국엔 5원소라는거잖아?
물, 공기, 불, 토양, 우리(? 뭔가 오글오글)
메트로시티가 제안하고 싶은 5원소 중에서도 "우리"를 강조하고 싶은 것 같았다.
다양성과 사랑, 그리고 에너지와 더해져 무한한... 세상이 완성..아 오글거린다. 그만하자..
퇴근 후 DDP에 도착하니,
꼭 메트로시티 패션쇼가 아니더라도, 이 기간이 패션 위크 기간이라 DDP에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그냥 사람들이 많은게 아니고, 패셔니스타들의 천국이었다.
그래서그런지 입구 쪽에는 패셔니스타들을 취재하거나 사진을 찍는 작가 분들도 굉장히 많았다.
사진촬영에 자신있게 응하며, 프로 답게 포즈를 취하는 분들을 보니까 뭔가 직업의식? 이라기보다는 자기 개성을 고급지게 잘 표현하는 사람들은 역시 뭔가 다르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퍼스널 브랜딩의 가치도 상당하구나라는 영감을 받았다.
여튼 메트로시티 관계자 분을 만나, 잠깐 기다린 이후에 시작시작인 8시에 맞춰 패션쇼 홀로 입장했다.
들어가면서 찍은 2023 FW SEOUL FASHION WEEK
홀에 강호동 형님도 계셔서 한장 찍었다. TV 에서 개그하시는 모습과는 다르게, TV 밖에서는 조심조심하시고 겸손하신 모습이었다.
패션쇼 홀 현장...
사람들이 진짜 많았따.... 엄청 많았다.. 북적북적...
코로나로 인해 몇년동안 못하다가, 다시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거라 그런지
입장 대기줄 분류, 인원 입장 순서 통제 등 관리 측면에서 미숙한 모습들이 조금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홀에 차근차근 줄서서 입장하니 다행히 자리도 있었고, 앉아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모델들의 패션을 유심히 보고 계시는 셀럽분들
사실 유행에 민감한 패셔니스타나 관련 전공자에 비해 패션쇼를 보고 받아들이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발표회를 보러 왔다고 생각하니 뭔가 색다르다.
뭐 사진 찍고 포스팅 한 사진들을 보다시피, 첨에는 패션쇼 참석하는 셀럽들의 비중이 크다고 느꼈지만
실질적으로는 메트로시티 브랜드 바이어분들이나, 관련 학과 학생들,
이 쪽 업계 분들이 이 패션쇼를 대하는 무게감을 간접경험할수있었다.
전체 영상도 유튜브에 있으니 혹시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한시간 남짓 정도 지나니 금방 끝났고, 빠르게 나와서 근처 음식점가서 뒤늦게 식사하고 하루를 마무리!
이상으로 패션쇼 참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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