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Storage System 은 현재 리튬이온배터리를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했습니다.
국내에만 1400여개가 넘는 사업장에 설치되었고, 삼성SDI, LG화학(현재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3개 배터리 메이저사는 전기차(Electric Vehicle)용 생산 라인을 ESS 용으로 써서 생산했습니다.
ESS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주파수 조정 (FR)
- 그리드 연계형
- 신재생 연계형 (태양광 + ESS, 풍력 + ESS)
- 수요관리형 (고객 계통 내 부하단에 ESS를 설치, 공장의 기본요금 등을 절감하는 방식)
18년 ESS 특례요금제 붐이 있었고, 그 타겟은 수요관리형 ESS 였습니다. 전국에 설치된 ESS의 대부분은 수요관리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뒤를 이어 태양광연계 ESS, FR ESS 등이 있습니다.
당시 리튬이온 배터리가 이제 막 본격적으로 보급되었고, 생산라인도 부족하다보니 공급도 부족하여, ESS용 배터리 단가가 많이 비싼편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ESS 보급 & 에너지전환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ESS 사업성을 보완하는 제도(ESS 요금 특례제도) 를 내놨고, 이는 크게 두가지로 정리가능합니다.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 기본요금할인제도 (1단계 일몰 : '20. 12까지 3배수 / 2단계일몰 '26. 03까지 1배수, 이후 요금제 일몰)
- ESS를 통해 최대부하시간대 방전한 만큼 기본요금을 절감.
- 기본요금의 절감액 산정 시 3을 나눠, 초기 2~3년동안은 기본요금의 100%까지 절감, 이후 21년부터 26년 봄까지는 기본요금의 33% 절감, 이후 일몰 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2) 계약전력대비 배터리용량에 따른 가중치 (~20. 12까지 적용)
: 아래 계산식에서 가중치 1.2배 기본요금할인제도와 경부하충전요금에 추가 적용되는 특례제도였습니다.
- 계약전력대비 ESS 배터리 용량 비율이 10% 이상일 경우에만 적용되었으며, 21년부터 1배수로 바뀌는 상수입니다. / 배터리 용량에 따라 1.2, 1.0. 0.8 배가 나뉘었습니다. (현재는 적용 X)
계산식 (한전 ESS 특례요금제 설계당시)
기본요금할인액 = 기본요금단가(원/kW) x (한달 평일 기준 최대부하시간대 순 방전량 합계)/평일수 x 3배수/3 x 가중치 1.2배(~'20.12)
2) 경부하 시간대 충전요금 할인제도
- 경부하시간대 (새벽시간, 사용량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 충전)하는 비용도 50% 절감
계산식
- 경부하충전요금할인액 = 경부하시간충전사용량누계(원/kWh) x 50% x 가중치 1.2배(~'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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